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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든모닝

너와 나의 소소한 러브스토리 chapter 4 처음으로 써보는 연애편지 우리의 연애는 그렇게 소소하게 시작되었다. 남들과 별로 다를 것 없는 일상보고 싶을 때 보고, 헤어짐은 항상 아쉬웠던 우리 나를 공주처럼 이뻐해 준 너그런 너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이 공존했던 나 왜냐하면 마음속 한구석엔 옛사랑에 대한 상처가 아직 남아있었기에 하지만 그런 나를 온전히 나로만 바라보아 주었기에 그 고마움에 그 사랑에 감동하여 너에게 처음으로 편지를 써본 나 편지의 내용은 상세하게 기억은 안 나지만 대체적인 내용으로는 "나를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배려해줘서 고맙다고 내가 앞으로 더 많이 사랑해줄 거라고" 편지지 한 장을 꽉 채워 써서 수줍게 너에게 전했던 나 그리고 그 편지를 10년이 지난 지금도 지갑에 고이고이 접어 ..

너와 나의 소소한 러브스토리 chapter 3 우리의 1일 한 달여간의 연락을 뒤로하고 나는 대학교 2학년 개강을 맞이하게 되었고 너는 대학교 3학년 개강을 맞이하게 되었다. 학생회였던 나는 개강 후 눈코뜰새없이 바빴고 외국어를 잘하는 너는 개강과 동시에 통역일로 많이 바빴다. 서로 만나려고 해도 시간이 맞지않아 얼굴을 볼 수 없는 시간이 흘러 흘러 어느덧 개강 한 달이 되어갈 때 즈음.. 피곤하게 기숙사로 들어오는 나에게 너는 불현듯 "지금" 만나자고 했다. 설렘 반 걱정 반으로 블랙진에 흰 티, 퍼플색 가디건으로 이쁘게 꾸미고 화장을 고치고 약속 장소로 간 나, 브라운색 반팔에, 검은색 무릎 나온 운동복 바지, 나이키 크로스백에 오래 신은 낡은 쪼리를 신고 온 너. 솔직히 옷차림은 마음에 안 들었지만..

너와 나의 소소한 러브스토리 chapter 2 점점 다가오는 마음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었다. 몇십억만 분의 일의 확률로 우리는 서로를 알게 되었다. 대학교 여름방학이었던 그때, 나는 고향으로 돌아와 아르바이트를 했고 너는 학교근처 카페에서 방학기간 동안 바리스타 일을 했다. 술 마시고 노는 걸 좋아했던 철없던 그 시절의 나, 생활비를 벌어야 했던 부지런한 너. 나는 매일같이 저녁에 클럽을 갔고, 그런 내가 귀가 할 때까지 문자로, 전화로 나를 기다려주었던 너. 우리는 그렇게 서로에게 마음이 점점 다가갔다.

너와 나의 소소한 러브스토리 chapter 1 우리의 만남 2011년 10년 전 어느 날, 우리는 그 시절 우연한 기회로 너의 초대로, 나의 수락으로 서로를 알게 되었다. 서로 알고 있는 건 지역뿐이었고 서로가 같은 지역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다는 걸 알고 있었다. 나에겐 그때 사랑의 아픔이 있었다. 남자를 믿기 싫어하는 나와 그런 나를 알아가려고 하는 너.. 서로가 미묘하게 주고받는 문자에 첫 만남이 지루하지 않았던 우리.. 그렇게 우리는 서로 만나게 되었다.